갑질로 퇴출?···츄, 직접 반박 "부끄러울 만한 일 한 적 없다"

추승현 기자 2022. 11. 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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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며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 당한 츄가 논란에 반박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돼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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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서울경제]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며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 당한 츄가 논란에 반박했다.

츄는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일련의 상황에 대해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위로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츄는 지난 25일 팀에서 제명됐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돼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 연예계 관계자와 멤버 현진 등이 츄를 공개 지지하고 나서자, 소속사는 "폭언과 갑질 관계 등 모든 내용의 공개는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회사는 언론의 요구에 모든 협조를 할 것"이라며 "루머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현진과 비비를 제외한 이달의 소녀 멤버 9인 역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츄는 지난 6월 이적설이 불거졌던 바이포엠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튼 것으로 전해졌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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