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오전까지 비…비 그친 뒤 매서운 추위
강아랑 2022. 11. 28. 22:07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마지막 가을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치면 본격적인 겨울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오늘 밤까지,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칠 텐데요.
제주 산간에 최대 120mm 이상,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해안, 제주와 지리산 부근에 20~7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와 춥겠습니다.
특히, 모레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하루 새 기온이 15도가량 낮아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철원의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 8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아침과 낮 기온이 비슷해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전주 13도 등으로 호남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낮아지겠지만, 부산 20도 등 영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그래픽:김보나/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태원, 6천 6백 장의 쪽지…그 마음 이어가려면
-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 한 달…유족 “부끄럽습니다, 어른들이”
- “이태원 갔다는 얘기 못하겠어요”…트라우마 어떻게?
- 카타르 월드컵에도 부는 ‘한류 바람’…다같이 “대한민국”
- 헬기 ‘빙글빙글’ 돌다 추락…여성 2명 신원 파악
- 北 핵실험, 백두산은 안전한가?…‘지하수 방사능 오염’도 우려
- “노마스크 월드컵 응원 보니”…反코로나 시위가 정치 시위로
- 869개 사업에서 24조 원 넘게 못썼다…‘심각한 예산 비효율’
- ‘죽음의 조’ 스페인-독일 무승부…일본, 16강 ‘빨간 불’
- ‘운송 강제’ 업무개시명령 초읽기…발동 요건 등 쟁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