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진보적 사회활동가 수사…시민단체 “위기 모면용”

박웅 2022. 11. 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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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8)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민중행동 하연호 공동상임대표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수사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국정원 수사가 정권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시민사회 활동가를 겨냥한 공안수사라며 과거에도 반복되던 진보 단체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공수사를 가능하게 만드는 국가보안법에도 문제가 있다며,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위해 국보법 폐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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