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관심 받는 넥스트 호날두…“2023년 이적 의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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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후계자로 꼽히는 주앙 펠릭스의 이적 가능성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말을 빌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첼시와 연결되고 있는 펠릭스는 팀을 떠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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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후계자로 꼽히는 주앙 펠릭스의 이적 가능성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의 말을 빌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첼시와 연결되고 있는 펠릭스는 팀을 떠날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마노는 칼럼을 통해 “펠릭스는 구단은 물론 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긴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펠릭스는 포르투갈에서 호날두의 뒤를 에이스로 평가받는다. 포르투갈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소속팀에서도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2019년 펠릭스 영입에 1억 2,600만 유로(1,760억)라는 거액을 투입하면서 큰 기대를 드러냈다.
기대치에 비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입단 이후 성장세가 주춤해졌을 뿐만 아니라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까지 겪고 있는 실정.
로마노는 “우리는 현재 펠릭스의 상황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적이 내년 1월에 이뤄질지 여름에 이뤄질지 지켜봐야할 것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면서 “펠릭시는 이적 의향이 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많은 금액을 투자한만큼 아직은 펠릭스를 지키고 싶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펠릭스를 원하는 팀은 구단들 설득하기 위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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