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특별연합 폐지 절차상 하자…강행 땐 소송”

노준철 2022. 11. 28. 21: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부산]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에 절차상 심각한 하자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산경실련은 "지방자치법과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에는 특별연합 가입과 탈퇴, 해산에 관한 규정은 있지만, 규약 폐지에 관한 규정은 없다"며 "부산시가 특별연합 폐지를 강행한다면 효력 무효 소송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의회는 이번 주 예산심사에서 내년 부·울·경 특별연합 예산을 삭감하고, 다음 달 13일 본회의에서 특별연합 폐지 규약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