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김민재 불안한가…권경원 선발 선수들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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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경기 전 선발로 나서는 필드 플레이어들은 벤치에 있는 선수들과 구분되어 훈련한다.
권경원은 이날 선발이 아닌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선발 선수단과 함께 훈련했다.
김민재와 함께 선발 출전하는 김영권 역시 권경원과 자주 호흡을 맞췄다.
또 권경원이 선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수비수 3명이 스리백 전형으로 대열을 맞추는 이례적인 장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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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알 라얀(카타르), 송경택 기자] 일반적으로 경기 전 선발로 나서는 필드 플레이어들은 벤치에 있는 선수들과 구분되어 훈련한다.
그런데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라운드 가나와 경기를 앞두고 몸을 푸는 한국 선발 선수단은 필드플레이어를 제외하고 11명이었다.
추가된 1명은 수비수 권경원이다.
권경원은 이날 선발이 아닌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선발 선수단과 함께 훈련했다.
한국은 수비수 김민재의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불안 요소가 있다.
김민재는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가나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출전할지 묻는 말엔 확답을 내리지 않았다.
우려와 달리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훈련장에 나온 김민재는 햄스트링 부위에 테이핑을 감고 있었다.
권경원은 김민재가 빠졌을 때 벤투 감독이 가장 먼저 기용했던 선수라는 점에서 이번 훈련이 김민재의 조기 부상을 대비한 것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는다.
김민재와 함께 선발 출전하는 김영권 역시 권경원과 자주 호흡을 맞췄다.
또 권경원이 선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수비수 3명이 스리백 전형으로 대열을 맞추는 이례적인 장면도 있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파 없이 치른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스리백으로 나선 바 있다. 권경원이 플랜B라면 스리백은 플랜C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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