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카메룬, 세르비아와 6골 주고 받고 무승부

류한준 2022. 11. 2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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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과 세르비아가 화끈한 공격 축구로 맞불을 놓으며 승점1을 나란히 챙겼다.

카메룬과 세르비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있는 알 야노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3으로 비겼다.

카메룬과 세르비아는 이로써 1무 1패(승점1)가 됐고 오는 12월 3일 열리는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를 통해 16강행 희망을 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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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카메룬과 세르비아가 화끈한 공격 축구로 맞불을 놓으며 승점1을 나란히 챙겼다. 카메룬과 세르비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있는 알 야노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3으로 비겼다.

카메룬과 세르비아는 이로써 1무 1패(승점1)가 됐고 오는 12월 3일 열리는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를 통해 16강행 희망을 걸게 됐다. 카메룬은 이날 1-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반면 세르비아는 리드를 지키지못하면서 승점3을 챙길 기회를 놓친 셈이 됐다.

카메룬이 28일(한국시간) 열린 세르비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3-3을 만들며 승부를원점으로 돌렸다. [사진=뉴시스]

기선제압은 카메룬 몫이 됐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니콜라 응쿨루의 머리에 맞고 흐른 공을 장샤를 카스텔레토가 잡은 뒤 텅빈 세르바아 골문에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0-1로 끌려가던 세르비아는 전반 추가 시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가 헤더로 연결해 카메룬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세르비아는 전반 48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다시 한 번 카메룬 골망을 흔들어 2-1로 역전했다.

세르비아는 후반 8분 추가 골도 넣었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이때만해도 세르비아 승리로 굳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카메룬은 이때부터 반격을 시작했고 후반 19분 뱅상 아부바키르가 세르비아 골키퍼 반야 밀린코비치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카메룬과 세르비아는 28일(한국시간) 열린2022 카타르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3으로 비겨 나란히 1무 1패가 됐다. [사진=뉴시스]

아부바키르의 득점은 부심 깃발이 올라가면서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골로 인정됐다. 카메룬은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1분 아부라키르가 보낸 땅볼 크로스를 에리크 막생 추포모팅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3-3을 만들었다. 두팀은 이후 역전골을 노리며 상대 문전을 노렸으나 더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다.

카메룬은 이날 무승부로 월드컵 본선 8연패 사슬을 끊었다. 역대 월드컵 최다 연패는 1958년 스웨덴까지 기록된 멕시코의 9연패다.

카메룬은 브라질, 세르비아는 스위스와 각각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만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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