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월드컵 가나전 선발...4-2-3-1 가동 최전방엔 조규성

심예섭 2022. 11. 2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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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수비의 핵' 김민재(나폴리)가 다리 부상을 이겨내고 가나전에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는 28일 한국과 가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1시간여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지난 24일 우루과이전에서 누녜스를 막다가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는 아직 모른다. 회복 중이며, 내일(28일) 상황을 보고 오전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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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에서 김민재가 우루과이 올리베라의 공을 막으려 발을 뻗고 있다. 연합뉴스

벤투호 ‘수비의 핵’ 김민재(나폴리)가 다리 부상을 이겨내고 가나전에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는 28일 한국과 가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1시간여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후반전 오른쪽 장딴지 부상을 입고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지난 24일 우루과이전에서 누녜스를 막다가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 이후 팀 훈련에는 전혀 참여하지 못하고, 휴식과 재활을 거듭했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는 아직 모른다. 회복 중이며, 내일(28일) 상황을 보고 오전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우루과이전과 마찬가지로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김민재,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이 포백 수비라인을 구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바브)가 낀다.

 

▲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에서 조규성이 슛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최전방에는 황의조가 빠지고 조규성이 들어간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가 조규성의 뒤를 받치고 손흥민(토트넘·춘천출신)과 권창훈(김천 상무)이 각각 왼쪽과 오른쪽 날개로 나선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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