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선봉' 한국, 가나 꺾고 日 넘어 '아시아 WC 최다승' 도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한국이 아시아 최다승에 도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무(승점 1점), 가나는 1패(승점 0점)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김승규,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 정우영(알사드), 황인범, 손흥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권창훈, 조규성이 선발로 나섰다.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으나 안정적인 빌드업과 강한 전방 압박으로 남미 강호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승점 3점을 가나전에서 획득하려 한다.
한국은 가나전에 승리할 경우 일본을 넘어 아시아 최다승에 등극했다. 현재 한국은 월드컵에서 6승 10무 9패를 기록 중이다. 6승 5무 11패를 거두고 있는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최다승 국가가 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27일에 펼쳐진 코스타리카와의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허탈한 0-1 패배를 당했다. 1위 등극의 찬스는 이제 한국에게 넘어왔다. 가나전에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라이벌인 일본을 넘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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