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닝햄+이재도 43점 합작' LG, 현대모비스 꺾고 3연승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테 커닝햄을 앞세운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G는 2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86-78로 승리했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커닝햄이 경기를 지배했다.
경기를 잘 풀어나가다 커닝햄에게 연속 실점한 현대모비스는 경기 막판 프림이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나는 악재까지 겹쳤고 결국 8점 차 패배를 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단테 커닝햄을 앞세운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G는 2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86-78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LG(8승6패)는 4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개막 후 홈에서 처음으로 패한 현대모비스(9승6패)는 3위로 내려 앉았다.
LG에서는 커닝햄이 21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저스틴 구탕은 10점 6리바운드 2블록으로 힘을 보탰다. 국내 선수 중에선 이재도가 3점슛 3개 포함 2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게이지 프림(1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이우석(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으나 아쉽게 홈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췄다.
전반을 43-39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LG는 3쿼터 들어 빅맨 김준일이 5반칙 퇴장을 당하는 변수를 발생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고 정확한 자유투와 이우석의 외곽포에 힘 입어 62-21로 전세를 뒤집었다.
마지막 4쿼터에서는 커닝햄이 경기를 지배했다. 커닝햄은 72-73으로 밀리던 상황에서 연속 8득점에 성공하며 흐름을 바꿨다.
경기를 잘 풀어나가다 커닝햄에게 연속 실점한 현대모비스는 경기 막판 프림이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나는 악재까지 겹쳤고 결국 8점 차 패배를 당했다.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농구 경기에서는 홈팀 BNK 썸이 원정팀 용인 삼성생명을 74-65로 꺾었다.
이날 승리한 BNK는 7승2패를 기록하며 1위 우리은행(7승1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연승 도전에 실패한 삼성생명은 시즌 성적 6승4패로 3위를 유지했다.
BNK에서는 이소희가 25점으로 맹활약했고 김한별도 11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 18점, 강유림이 14점으로 분전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패했다.
BNK는 전반을 31-40으로 밀린 채 마쳤으나 3쿼터 맹공을 퍼부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상대의 공격을 적절히 막으며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가만 안 둔다' 자녀 학폭처벌에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
- '깜짝 우원식' 예측한 유인태 "추미애, 친문과 원수…4명 나왔으면 결선도 못가"
- "제육 먹는데 아드득"…한우 이어 돼지고기서도 주삿바늘 '경악'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신혼여행 중 비키니 입고…"위드 러브" [N샷]
- 안재욱, 50살 차이 나는 '거푸집' 아들 공개 "완전 '복붙'이네"
- 공효진, 군대 간 남편 케빈오와 애틋 데이트…짧은 머리 눈길 [N샷]
- '평생국밥 공짜' 122만원 찾아준 양은서 양, 볼링 유망주였다…도민체전 1위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