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가나 상대 벤투호, 오늘도 '무실점' 새 붉은 유니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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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가나를 상대로도 '행운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뛴다.
새 유니폼의 붉은 색 셔츠를 입고 한국은 아직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아울러 한국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 출시된 이 붉은 유니폼을 입고 치른 3경기에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고 2승1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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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카타르)=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가나를 상대로도 '행운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뛴다. 새 유니폼의 붉은 색 셔츠를 입고 한국은 아직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FIFA의 사전 공지에 따라, 한국은 상하의와 스타킹까지 모두 붉은색으로 착용한다. 골키퍼는 노란색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이 상징 색인 붉은 색 유니폼을 입고 뛰는 건 반가운 일이다.
한국은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시작이었던 조별리그 1차 폴란드전, 첫 원정 16강 역사를 썼던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1차 그리스전에서 모두 붉은 유니폼을 입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역대 월드컵 통산 붉은 유니폼의 성적은 19전 4승5무10패다.
아울러 한국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 출시된 이 붉은 유니폼을 입고 치른 3경기에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고 2승1무를 기록 중이다.
9월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1-0 승리, 11월 출정식으로 치러진 아이슬란드전에서 1-0 승리,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 우루과이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가나전을 앞두고 벤투 감독은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경기다. 최선의 방법으로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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