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전주 토박이 의뢰男에 "고향이 브라질?"[별별TV]

이상은 기자 2022. 11. 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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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26년 차 전주 토박이 의뢰인에게 고향이 브라질이냐며 놀렸다.

이날 의뢰인은 "어렸을 때부터 26살 현재까지 전주에 살고 있다. 지금도 전주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졸업한 형을 따라 서울을 와봤다. 곧 졸업을 해야 하는 데 취업과 연애도 서울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의뢰인에게 "넌 고향이 어디 브라질이냐. 전주면 멀지 않은데 왜 한 번도 안 와본 거냐"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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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26년 차 전주 토박이 의뢰인에게 고향이 브라질이냐며 놀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6세 대학생이 의뢰인이 친구와 함께 방문했다.

이날 의뢰인은 "어렸을 때부터 26살 현재까지 전주에 살고 있다. 지금도 전주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졸업한 형을 따라 서울을 와봤다. 곧 졸업을 해야 하는 데 취업과 연애도 서울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수근은 "전주로 돌아가기 싫은 것이 고민이냐. 취업은 서울로 충분히 가능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의뢰인의 친구는 "화학 전공은 지방 쪽으로 분포가 되어있다"라며 서울 취업의 낮은 가능성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의뢰인에게 "넌 고향이 어디 브라질이냐. 전주면 멀지 않은데 왜 한 번도 안 와본 거냐"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서장훈에게 "지역이 묶여 있으면 한번 이탈하기가 어렵다"라며 의뢰인의 고민에 공감했다.

서장훈은 "내가 무슨 부산이면 이해하겠다. 전주면 무척 가깝다"라며 용기를 불어넣어 줬다. 이후 의뢰인과 그의 친구는 소소한 서울 여행기를 이야기했다.

의뢰인의 친구는 "가로수길에서 스토어와 감성 카페들을 보여줬다. 그리고 한강에서 라면도 먹었고 지하철도 탔다. 청계천도 너무 예뻤고 을지로에서 술도 한잔했다"라고 말해 이수근이 흐뭇하게 웃었다.

이수근은 "태어나서 강남은 처음이냐"라며 "예쁜 사람 너무 많지?"라고 질문했다. 의뢰인은 "그렇다. 전주에는 없으신 분들이 계신다"라며 수줍어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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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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