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톡톡] 네이마르 발목 퉁퉁…부상 반기는 브라질 팬?
이수진 기자 2022. 11. 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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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톡톡입니다. 모로코의 1번, 골키퍼 야신. 보노입니다.
국가도 부르고, 상대팀과 악수도 하는데요.
자, 휘슬이 울리고, 어 그런데 상대의 슈팅을 막아낸 골키퍼가 아까 그 선수가 아닌 거 같습니다.
12번, 모하메디 골키퍼가 나와있는데요.
경기 직전 보노 선수가 몸이 좋지 않다며 교체를 요구해 갑자기 바뀐 거라는데 이를 몰랐던 각국의 중계진들 경기 끝날 때까지 "보노"라고 중계한 곳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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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간판 스트라이커 네이마르의 발을 한 번 볼까요.
완전 퉁퉁 부었는데요.
세르비아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조별리그 2차전부터 나오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브라질의 일부 팬들은 이렇게 다쳤는데도 응원을 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로 '우파 대통령'을 지지한 정치 성향 때문인데요.
브라질에선 "축구와 정치는 섞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는데 지금의 모습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네이마르,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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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뤼디거가 스페인의 카르.바할을 껴안고 무언가를 속삭입니다.
'고생했다, 수고했다' 이런 말이 아니라 "일본 좀 이겨달라"는 아쉬운 소리였는데요.
우승후보였던 독일은, 일단 코스타리카를 무조건 이겨야합니다.
여기에 스페인이 일본을 꺾어야 독일이 16강에 나갈 수 있다보니까 리그 동료에게 부탁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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