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영농 불법소각 근절로 초미세먼지 저감 효과 크다

2022. 11. 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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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 분석-

윤세라 기자>

환경부 소식입니다.

전북권에서 영농 불법소각 근절 등의 정책을 실시한 결과, 초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전북은 농업활동에 따른 생물성 연소가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24%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10월·3월·6월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집니다.

이에 전라북도에서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보릿대 수확기 합동단속 등 시기에 맞춰 '지역 맞춤형 저감정책'을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올해 6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전년 대비 각각 37.5%, 41.2% 감소했습니다.

또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6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일 증가했습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대기정책 지원을 위해 관련 지자체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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