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출범, 지속 발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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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한국-유럽연합(EU) 디지털 파트너십' 출범과 관련, 환영 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반도체, 초고성능 컴퓨터, 양자기술,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통상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윤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환영하며 오랜 협력에 기초한 미래지향적 진전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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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한국-유럽연합(EU) 디지털 파트너십' 출범과 관련, 환영 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반도체, 초고성능 컴퓨터, 양자기술,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통상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 혁신이 인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해 이뤄지도록 한국-유럽연합이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양측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교역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또 윤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환영하며 오랜 협력에 기초한 미래지향적 진전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이종호 장관과 EU 티에리 브르통 내수시장 집행위원이 영상회의를 열어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디지털 기술의 개발과 활용이 민주적 가치, 인권에 대한 존중, 사회문제 해결,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원칙 등에 기초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디지털 파트너십을 통해 인프라와 인적 역량 향상, 기업과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디지털 통상 등 디지털 관련 사안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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