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꾸정' 마동석 "정경호가 영화 다 살렸다" 애정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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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압꾸정' 마동석이 정경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최병모, 임진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압꾸정'에 대해 "'범죄도시'와는 다른 코미디다. 상황적으로 발생하는 코미디가 있는 영화라 그런 부분을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며 "(정)경호가 영화를 다 살렸다고 생각한다. 이루 말할 수 없이 케미가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정경호 역시 "(마동석과) 20년 전부터 알고 지냈는데 같이 일을 하게 된 첫 단추가 '압꾸정'이라 더 의미가 깊은 것 같다. 함께 해서 좋았고 앞으로도 좀 더 오래 좋은 작품으로 같이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다. 오는 11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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