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 특공에 2200여명 몰려...평균 4.4대 1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1. 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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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 모습 [사진 = 아이에스동서]
28일 실시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특별공급에 2200여명이 몰리며 오는 29일 받는 1순위 청약의 마감 기대감을 키웠다. 일반적으로 특별공급은 자격요건이 까다롭고, 구비서류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신청자가 적다.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의 특별공급 대상은 ▲생애최초 89가구 ▲신혼부부 180가구 ▲기관추천 89가구 ▲다자녀 108 가구 ▲노부모부양 30가구 등 총 496가구다. 청약 경쟁률은 496가구 모집에 2184건이 접수되며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자들이 많이 몰렸던 생애최초와 신혼부부는 각각 15.37대 1과 3.72대1를 보였다.

향후 일정은 오는 2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 계약은 19~21일 견본주택에서 체결한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교육과 자연, 주변 인프라 등 모든 것을 갖춘 입지로 지역 내 젊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항목 등에서 참여율이 높았다”면서 “특별공급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 만큼, 이어지는 1순위 청약에서 수백대 일의 경쟁률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 판단된다”꼬 말했다.

한편,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 59~101㎡ 14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약 105만㎡의 대규모 대상공원이 단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선시공 단지로 준공은 1년 6개월 뒤인 2024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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