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태극 철기둥' 김민재, 가나전 선발 출격 … 조규성, 권창훈, '작은' 정우영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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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랐던 '태극 철기둥' 김민재가 다시 뛴다.
김민재가 종아리 부상을 딛고 가나전 출전 명단에 포함되었다.
한편, 최전방 공격수에는 황의조가 빠지고 조규성이 들어간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 선발 출전했던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나상호(서울) 이재성(마인츠) 대신 조규성(전북) 권창훈(김천) '작은'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것이 이번 가나전의 가장 큰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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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랐던 ‘태극 철기둥’ 김민재가 다시 뛴다.
김민재가 종아리 부상을 딛고 가나전 출전 명단에 포함되었다. 김민재는 지난 24일 우루과이전에서 누녜스를 막다가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 이후 팀 훈련에는 전혀 참여하지 못하고, 휴식과 재활을 거듭했다.
한편, 최전방 공격수에는 황의조가 빠지고 조규성이 들어간다.
조규성은 지난 우루과이전에서 황의조 대신 교체로 들어가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적지 않은 시간에도 조규성은 과감한 슈팅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조규성이 최근 경기력은 황의조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많다. K리그1 득점왕을 향한 기대치도 작지 않다.
한국은 4-2-3-1 시스템이다. 엄청난 활동반경을 자랑하는 '작은' 정우영이 조규성 밑에 선다. 정우영은 일단 많이 뛴다. 중원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더블볼란치 즉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큰' 정우영(알사드)이 그대로 포진한다. 황인범 또한 지난 우루과이전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여줬다.
포백 라인은 변화가 없다. 한국의 가장 안정적인 라인이다. 김진수(전북) 김민재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이 늘어선다. 골문은 김승규(알샤밥)가 지킨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 선발 출전했던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나상호(서울) 이재성(마인츠) 대신 조규성(전북) 권창훈(김천) '작은'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것이 이번 가나전의 가장 큰 변화다.
▲ 가나전 선발 라인업
FW: 조규성
MF: 손흥민-정우영-황인범-권창훈-정우영
DF: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문환
GK: 김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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