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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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안전사고 위험 단계가 주의보로 격상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해상에 높은 파도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 단계를 주의보 단계로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단계는 기상 악화 여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보, 경보 단계로 구분돼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1일까지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4미터 가량으로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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