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27년 만에 만난 박소현에 팬심 고백…소식가 체험 포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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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에 소식계 일인자, 배우 박소현이 재출연했고, 권율이 박소현을 따라 소식가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배우 박소현이 '줄친구'로 함께했다.
박소현 체험에 나선 권율은 시식 수준의 식사량에 당황했고, 이어 박소현에게 "잠깐이지만 지켜봤는데 생각보다 뻔뻔하시다, 저 정도 드시고 어떻게 저렇게 평가를 많이 하시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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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줄 서는 식당'에 소식계 일인자, 배우 박소현이 재출연했고, 권율이 박소현을 따라 소식가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배우 박소현이 '줄친구'로 함께했다.
소식계 일인자 박소현이 재출격하며 반가움을 안겼다. 이에 권율이 박소현과 27년 전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초등학생 때 우연히 봬서 제가 사인을 받았다, 엄청 팬이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권율은 "오랜 팬으로서, 양과 속도를 똑같이 맞추겠다"라고 선언하며 박소현 따라잡기를 선언했다. 박소현은 "어떨 땐 냄새만으로도 배부를 때가 있다"라며 권율을 당황하게 하기도.
박소현은 지난 방송에 출연한 또 다른 소식가 산다라박을 언급하며 "산다라박에게 연락이 왔다, 보라고 문자 왔더라 '중식좌'라고, 산다라박은 왜 나랑만 먹으면 밥을 못 먹고 그러냐"라고 말했다. 이어 박소현은 대식가 박나래의 식사량에 놀라는 영상이 있다고 폭로했다.
'줄 서는 식당'은 일본 가정식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맛집을 찾아 달걀 샌드위치, 새우연어장덮밥, 매콤소고기전골, 오믈렛볶음면을 맛봤다. 박소현 체험에 나선 권율은 시식 수준의 식사량에 당황했고, 이어 박소현에게 "잠깐이지만 지켜봤는데 생각보다 뻔뻔하시다, 저 정도 드시고 어떻게 저렇게 평가를 많이 하시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권율은 박소현의 포기 권유에 소식가 체험을 포기하고 본격적으로 다양한 요리를 맛봤다. 권율은 "제가 넘볼 영역이 아니다"라고 외치며 허겁지겁 음식을 맛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줄 서는 식당'은 권율의 추천 소갈비집을 찾아 오랜 기다림 끝에 육즙이 살아있는 생소갈비 본연의 맛과 백골라면, 양념소갈비, 함박스테이크 등을 맛봤다. 이날 박소현은 대식가들 사이에서 혀를 내두르면서도 다양한 요리를 맛보며 연신 감탄했다.
한편 tvN '줄 서는 식당'은 SNS 속 쏟아지는 힙한 점포들, 소문난 웨이팅 맛집들 가운데 진짜를 찾아다니는 고품격 '힙포탐구생활'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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