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김수미와 키스신 회상…"배우 생활 50년 만에 당한 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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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 김수미가 함께 열연한 키스신을 회상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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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임채무, 김수미가 함께 열연한 키스신을 회상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에서 귀농인 박상태로 출연, 고(故) 김자옥과 부부로 열연했던 임현식의 집을 찾았다.
이날 임채무는 임현식부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까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함께 드라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김수미가 임채무와 함께 영화에 출연한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가 몇 년 전에 강하게 키스를 했지?"라고 운을 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채무는 김수미와의 키스신에 대해 "배우 생활 50년 하면서 내가 당해보기는 처음이었다, 극렬하게!"라고 부연하며 "근데 (김수미가) 미는 힘이 불도저가 미는 힘보다 더 셌어"라고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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