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단독 콘서트 돌연 취소 "속상하고 서운한 마음"
박상후 기자 2022. 11. 28. 20:28
별의 단독 콘서트가 돌연 취소됐다.
별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SNS에 '12월 3일 예정이었던 별 단독 콘서트 '별자리 - 별이 빛나는 자리'는 주관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여러분에게 최상의 공연을 보여주기 위하여 오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오니 관객 여러분의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별 역시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해당 공지를 게재하며 '너무나도 설레며 준비하고 있었는데 속상하고 서운한 마음이 크다. 무엇보다 이렇게 임박하여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미리 시간을 비워두시고 예매해준 분들에게 정말 너무나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시기에 잘 준비하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빠르게 재정비해 다시 공지 드리도록 하겠다.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하겠다. 꼭 멋진 공연으로 보답 드리겠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별이 빛나는 자리'는 2018년 12월 열린 '별 크리스마스 콘서트 '별자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별은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022월드컵] 우루과이전 무승부 맞춘 잉글랜드 축구 전설 "한국이 가나 꺾을 것"
- 양양 헬기사고 여성 탑승자 2명, 지문 채취로 신원 확인
- 중국 시위 취재하던 BBC 기자, 공안에 구타 당해
- 코스타리카에 패배한 일본, 독일-스페인 무승부…혼돈의 E조
- '태극마크' 달았던 김민경...여성 부문 'TOP20' 전체 100위권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