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식당’ 권율 “27년 전 우연히 만난 박소현에게 사인 받아... 지금도 팬”

이혜미 2022. 11.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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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박소현과의 이색 인연을 공개했다.

권율은 "27년 전 박소현에게 사인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특별한 팬심을 전했다.

권율은 "27년 전 내가 초등학생 때 박소현을 우연히 본 적이 있다. 너무 좋아해서 사인도 받았다. 엄청나게 팬"이라며 박소현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입짧은 햇님은 "박소현의 옛날 사진과 어린 권율로 CG를 넣어 달라"고 주문했고, 박소현은 "그건 안 된다"라고 손사래 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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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권율이 박소현과의 이색 인연을 공개했다. 권율은 “27년 전 박소현에게 사인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특별한 팬심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선 박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소현은 음식 냄새만으로 배가 부르다는 천상계 소식좌다. 이날 커피를 들고 나타난 박소현을 보며 출연자들은 “뭐 먹고 있다. 큰일 났다”라고 우려했으나 정작 박소현은 “안 먹었다. 추워서 따뜻하게 들고 있었던 것”이라고 천진하게 말했다.

권율과의 이색 인연도 공개됐다. 권율은 “27년 전 내가 초등학생 때 박소현을 우연히 본 적이 있다. 너무 좋아해서 사인도 받았다. 엄청나게 팬”이라며 박소현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입짧은 햇님은 “박소현의 옛날 사진과 어린 권율로 CG를 넣어 달라”고 주문했고, 박소현은 “그건 안 된다”라고 손사래 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소현은 일본 가정식에 나오는 반찬들을 세 끼로 나눠 먹을 정도의 소식좌다.

이에 권율은 “오늘 선배님과 얘기하면서 하고 싶은 게 생각났다. 내가 선배님의 팬 아닌가. 오늘은 선배님과 양 그리고 속도를 맞추겠다”라고 선언했다. 출연자들의 만류에도 그는 “아니다. 난 오늘 본좌의 길을 체험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박소현은 “난 간혹 냄새만 맡아도 배가 부를 때가 있다”는 고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줄서는 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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