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강풍…지옥같은 속초, 61건 피해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리케인' 급 강풍이 분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속초시에 총 6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숨죽여 밤을 보낸 속초시민들은 26일 아침에 되어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 우리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으며,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회의를 통해 신속한 피해확인 및 조치를 진행했습니다"고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허리케인’ 급 강풍이 분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속초시에 총 6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간판이 비닐종이처럼 날아다니고, 사람이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의 강풍이었다. 숨죽여 밤을 보낸 속초시민들은 26일 아침에 되어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미시령을 내려오는 차들은 핸들을 제대로 작동하지않아 서행해야했고. 모녀는 한화콘도에서 나왔다가 바람에 날려갈 뻔했다고 아우성인 지옥같은 하루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 우리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으며,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회의를 통해 신속한 피해확인 및 조치를 진행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34건은 조치가 완료되었고 아직 조치가 진행 중인 27건에 대하여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신속하게 조치하되, 작업 간 복구인력이 안전히 복구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를 당부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기치못한 강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히 피해복구가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차장 출구서 잠든 만취자 발 밟은 차량…“사람 누워 있을 줄이야” [여車저車]
- “일본 ‘월드컵 여신’ 등장” “월클 미모 떴다”…韓팔로워도 급증, 누구?
- 백범 김구 증손녀, 태국 재벌가 ‘짜른폭판’ 며느리 됐다
- “김민재, 월드컵 빨리 탈락했으면”…부상 걱정한 伊기자의 애정
- [영상] 승리 후 폭도로 변한 모로코 축구팬들…벨기에·네덜란드서 난동 [나우,어스]
- 코에 ‘여성용품’ 꽂은 캐나다의 ‘축구전설’…“최고의 선수, 최고의 순간”
- 가수 태연도 당한 2500억대 기획부동산 사기, 검찰 재송치
- “한국 홀대에 열 받았다” 뿔난 ‘이 분’ 떠난다, 무슨 일?
- 이승기 측 “음원 정산 받은 적 없어…후크와 더 이상 대화 무의미”
- “아무리 ‘내돈내산’이어도 이건 심했다” 칼 빼든 방심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