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강풍…지옥같은 속초, 61건 피해접수

2022. 11.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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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급 강풍이 분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속초시에 총 6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숨죽여 밤을 보낸 속초시민들은 26일 아침에 되어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 우리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으며,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회의를 통해 신속한 피해확인 및 조치를 진행했습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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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허리케인’ 급 강풍이 분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까지 속초시에 총 6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간판이 비닐종이처럼 날아다니고, 사람이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의 강풍이었다. 숨죽여 밤을 보낸 속초시민들은 26일 아침에 되어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미시령을 내려오는 차들은 핸들을 제대로 작동하지않아 서행해야했고. 모녀는 한화콘도에서 나왔다가 바람에 날려갈 뻔했다고 아우성인 지옥같은 하루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 우리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으며,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회의를 통해 신속한 피해확인 및 조치를 진행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34건은 조치가 완료되었고 아직 조치가 진행 중인 27건에 대하여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신속하게 조치하되, 작업 간 복구인력이 안전히 복구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를 당부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기치못한 강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히 피해복구가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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