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아침까지 ‘최대 60mm 비’…그친 뒤 한파
[KBS 청주]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가을비치고 적지 않은 양입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는 충북에 20에서 최대 60mm 정도고요.
밤사이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지난 뒤로는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특히 모레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면서 한파경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요.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하는 추위는 더하겠습니다.
급격한 기온변화에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체로 무난한 공기질을 보이겠지만 어제와 오늘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에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는데요.
바깥 활동 하실 때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게 출발합니다.
청주와 충주 11도, 제천 10도, 옥천 12도가 예상됩니다.
찬바람이 불어 들면서 한낮기온은 12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청주 11도, 충주 12도, 제천은 13도를 보이며 아침과 기온 차이가 크지 않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유입돼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고요.
겨울의 시작부터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추위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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