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내방가사,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 등재 외
[KBS 대구]지난 주말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한국국학진흥원과 안동시가 제출한 '내방가사'가 아태 지역목록으로 최종 등재됐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내방가사는 조선 중기와 일제강점기에도 여성들이 주체적 활동을 이어나갔고, 한글이 공식문자의 지위를 얻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내방가사 등재로 한국국학진흥원은 유교책판과 한국의 편액 등 5종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안동시-대구 구·군, 우호교류 협정 체결
안동시와 대구 8개 구·군이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초 단체는 앞으로 행정과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과 민간단체 교류를 추진하고 재난·재해 발생시 상호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안동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대구 기초단체가 구매하는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교류협정은 대구 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옮기는 맑은 물 상생협약 이후 대구-안동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예천군 종합민원과,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예천군 종합민원과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됐습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자치단체와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 만족도, 직원친절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해주는 제도입니다.
예천군은 서면심사와 민원실 현지점검, 암행평가,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국민행복민원실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영양군, 민선8기 ‘완전한 일상회복’ 중점
영양군은 내년에 '완전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정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민선8기 첫 시정연설에서 내년은 플러스 성장으로 대전환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민생과 일상회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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