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특별자치도지원단 16년 만 폐지…세종과 통합 외

KBS 지역국 입력 2022. 11. 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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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단신 정리해드립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제주특별자치도지원단이 출범 16년 만에 폐지됐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 '제주특별자치도지원단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정 폐지령'을 발령했습니다.

2006년 출범한 제주지원단은 제주특별법 제도 개선에 필요한 부처 협의나 갈등 조정 등을 총괄하는 지원 기구로, 제주도는 기구의 상설화를 요구해 왔습니다.

제주지원단과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은 '특별자치시·도지원단'으로 통합 운영되고 제주와 세종 간 정보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검찰, 김광수 교육감 선거 캠프 사무원 2명 기소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6·1 지방선거 때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캠프 소속이던 선거사무원 2명을 지방자치교육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되지 않은 계좌로 선거사무원 이동 차량 유류비 등 220만원을 쓰고 선거 비용으로 회계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제주선관위는 회계 책임자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지만 검찰 수사 과정에서 회계 책임자는 무혐의 처분되면서 김 교육감 당선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입니다.

‘탐사K 4·3과 조작간첩’ 4·3 언론상 본상 수상

KBS 제주방송총국이 탐사K를 통해 보도한 '4·3과 조작간첩 잊혀지는 기억들'이 제1회 4·3언론상에서 방송영상 부문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심사위는 재일동포 간첩사건이 대부분 독재정권의 조작이라는 점은 이미 밝혀졌지만, 조작의 희생자 중 상당수가 제주4·3을 피해 일본으로 간 분들이었다는 점을 제대로 밝혔다고 평가했습니다.

4·3 언론상은 제주4·3평화재단이 제정하고 한국기자협회와 제주도기자협회가 공동주최했고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4·3평화재단에서 열립니다.

제주시 마을 공동목장 ‘마라도 면적 44배’ 사라져

제주시에 속하는 마을공동목장이 2005년 이후 마라도 면적의 44배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관내 마을 공동목장이 33곳이 있고 면적은 2천7백여 헥타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5년의 42곳, 4천여 헥타르와 비교하면 목장은 9곳, 면적은 32%에 이르는 천3백여 헥타르가 줄어든 것입니다.

제주시는 대부분 중산간에 있는 마을목장이 목축업 쇠퇴와 함께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에 매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40년 초과 학교 시설물 140여 동…한림초 ‘D등급’

제주에서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학교 시설물이 200동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기준으로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학교 건물이 143동, 50년 넘은 건물은 60동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40년이 넘은 학교 건물 중 한림초등학교 본관 건물은 안전등급에서 재난위험시설인 D등급을 받았고, 중문초 돌봄교실 등 5개 동은 C등급을 받았습니다.

교육청은 낡은 건물을 교체하는 사업 예산으로 앞으로 5년간 1조 5천억 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내 대학생 대부분 “제주도 청년 정책 몰라”

제주도가 다양한 청년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정작 청년 10명 중 9명은 관련 정책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의회와 제주지방자치학회가 도내 대학생 3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현재 제주에서 시행 중인 정책을 아느냐는 질문에 약 89%가 전혀 들어본 적 없거나, 들어봤지만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제주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자리 정책으로는 학업과 연계한 기업 현장실습 지원 사업이 1순위로 꼽혔습니다.

내년 크루즈 관광 재개…여객터미널 보수 시급

내년 3월 제주 크루즈 관광 재개를 앞두고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서귀포 강정 크루즈터미널의 보수 작업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가 최근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승하선장 1층과 면세점 등에서 물이 새고 무빙워크는 모두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 강정크루즈터미널도 천장에서 물이 새고 이동식 승강기가 파손되는 등 모두 14건의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2억3천여 만 원을 들여 크루즈 입항 전 보수·보강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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