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시즌2’ 이무진 “생애 첫 아일랜드 버스킹, 완벽했고 감동적”

손봉석 기자 2022. 11. 28. 19: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미디어넷



‘플레이리스트 시즌2’ 이무진이 생애 첫 아일랜드 버스킹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되는 SBS M과 SBS FiL 음악 여행 리얼리티 ‘플레이리스트 시즌2’에서는 이무진이 아일랜드 더블린 그래프턴 스트리트 거리에서 버스킹을 펼친 모습이 그려진다.

촬영에서 이무진은 아일랜드 버스커 폴과 함께 버스킹을 준비하며 “좀 긴장했다. 되게 오랜만에 대학 다닐 때 초반처럼 원 기타 플레이를 해야 하고 진짜 목소리로만 사람들한테 감동을 줘야 했기 때문에 긴장을 했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버스킹이 시작되자 이무진은 자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불러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폴과 함께 부른 제임슨 므라즈의 ‘아임 유얼스’(I‘m Yours)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버스킹을 마치고 이무진은 “오랜만에 ‘어? 누구지?’ 하면서 공연을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느꼈다”며 “너무 감동스러웠다. 목소리 하나만으로 사람들을 멈춰 세웠던 거 였다. 오늘 하루 되게 많은 것을 얻었고, 완벽한 퍼스트 버스킹 in 아일랜드 였다고 생각한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여행의 순간, 음악으로 기록하다’라는 콘셉트의 음악 여행 리얼리티. 아티스트들이 직접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추억을 음악으로 표현해 음원을 발표한다. 이무진 역시 여행하는 동안 다양한 플레이리스트 공개는 물론,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신곡을 선보인다.

이무진의 아일랜드 버스킹은 ‘플레이리스트 시즌2’는 28일 밤 10시 SBS M, SBS FiL에서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