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가입자 2천만명 돌파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2022. 11. 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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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료방송 이용자 중 인터넷TV(IPTV)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IPTV 가입자 수는 2020만3451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51만3796명 늘어난 수준으로, IPTV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료방송 시장은 IPTV, 종합유선방송(SO) 위성방송 등 3가지로 나뉘는데, IPTV는 수년째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SO와 위성방송은 가입자가 감소하고 있다.

매체별 점유율은 IPTV 56.11%, SO 35.62%, 위성방송 8.27% 순으로 조사됐다. 사업자별로는 KT 858만6837명(점유율 23.85%), SK브로드밴드(IPTV) 624만8035명(17.35%), LG유플러스 536만8579명(14.91%) 순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특이한 지점은 복수 가입자(1688만명)가 개별 가입자(1651만명)를 처음으로 앞질렀다는 것이다. 복수 가입자란 한 가구가 여러 계약을 한 경우를 말한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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