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결핵퇴치 크리스마스 씰 모금 동참

정민지 기자 2022. 11. 28.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핵퇴치를 위한 지역 사회의 희망 나누기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결핵의 경각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25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회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결핵퇴치를 위한 지역 사회의 희망 나누기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결핵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결핵신환자는 1만 8335명에 육박한다. 이는 10만 명당 35.7명 꼴이다. OECD 회원국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결핵의 경각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으로 모아진 성금은 학생 행복나눔 지원, 결핵 후유증 환자 지원,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등에 사용된다.

대전시교육청은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결핵으로 매년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고,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큼 결핵퇴치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결핵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도·도의회·교육청(21일), 대전시·시의회(23일), 세종시·시의회·교육청(24일) 등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2022년도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을 진행하는 등 모금운동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