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리설주’ 다시 등장…김정은 큰아들 어디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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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종석 앵커]
외모가 많이 닮았기 때문에 더 많은 평가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알려지기로는 2013년생이니까 10살 정도 된다. 고영환 박사님. 그런데 지난번에는 ‘사랑하는 자제분’에서 자제분 앞에 ‘존귀하신’, 수식어가 바뀌었어요. 북한에서 이 정도면 어떤 의미입니까?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비교를 해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로 되었을 때, 후계자로 되기 전에 당 간부들 속에서 아주 존경해서 부르는 말이 자제분, 그러니까 수령님 자제분이시다. 수령님 후계자분이시다. 이게 최고 존칭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사랑하는 자제분’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존귀하신 자제분’은 제가 이제까지 북한을 많이 들여다보고 있지만, 북한 사람들도 놀랄 것 같고 저도 많이 놀랐고 같은 동료들도 저 정도 표현이면 황제의 딸 정도 아니냐. 저건 왕국에서 쓰는 말도 아니고 황제국에서 쓰는 말 같다. 이런 말들을 하고 있는데. (아무리 백두혈통이라도 북한에서 존귀하다는 건 잘 안 쓰나 보죠?) 존귀하다는 표현은 처음 쓰는 말입니다. 북한 역사상 자제분에다가 ‘존귀하신 자제분’이라는 말을 쓴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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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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