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둘째 떠난 후 "더는 허상을 좇지 않아‥♥박시은에 좋은 남편 될 것" [전문]

최지연 2022. 11. 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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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응원의 말을 전했다.

28일, 진태현은 "평안하시죠? 모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삶에서 힘든 일들은 없는지요? 제가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살아가다 보니 저에게 있는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 가장 아름답고 저에게 가장 훌륭한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작은 능력도 주심에 감사하고 더는 제가 갈 수 없는 허상을 좇지 않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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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진태현이 응원의 말을 전했다.

28일, 진태현은 "평안하시죠? 모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삶에서 힘든 일들은 없는지요? 제가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유한 사진 속 그는 휴대폰을 바라보는 진지한 눈빛으로 눈길을 끌었다. 진태현은 이어 "전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 남들과 똑같이 성공하고 싶고 남들이 가는 크고 넓은 길이 저의 꿈이고 목표였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하지만 살아가다 보니 저에게 있는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 가장 아름답고 저에게 가장 훌륭한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작은 능력도 주심에 감사하고 더는 제가 갈 수 없는 허상을 좇지 않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진태현 SNS

그는 마지막으로 "하지만 앞으로 항상 기회가 오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공연할 거고 최선을 다해 배우로서 연예인으로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좋은 사람으로 남을 거라 믿습니다. 정말 좋은 남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고 다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한 뒤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밝혔지만 지난 8월 출산 예정일까지 20일 앞두고 둘째 딸을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제주도에서 한 달 동안 생활하면서 회복하려고 노력했고 서울로 돌아와 지내고 있다.

다음은 진태현의 글 전문이다. 

평안하시죠?
모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삶에서 힘든일들은 없는지요?
제가 항상 응원합니다

전 아내를 만나기전 까지
남들과 똑같이 성공하고 싶고
남들이 가는 크고 넓은 길이 저의 꿈이고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살아가다보니 저에게 있는 능력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 가장 아름답고
저에게 가장 훌륭한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작은 능력도 주심에 감사하고
제가 속해있는 연예계에서도
무언가 작든 크든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사람이라
더는 제가 갈 수 없는 허상을 쫓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항상 기회가 오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공연 할거고 최선을 다해 배우로서 연예인으로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좋은 사람으로 남을거라 믿습니다
정말 좋은 남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현재 속해있는 그 어떤곳에서도
작든 크든 실력을 발휘하여 여러분의 그곳에서
크기와 상관없이 아름답게 멋있게 빛을 내세요
열심히 살아냅시다
땀을 흘리고 노력해야 우리가 가는 길이
당당하고 후회가 없으니 최선을 다합시다
지치지마세요 버팁시다 

오늘도 응원합니다
그리고 운동합시다
뛰고 걷고 하늘과 바람을 느낍시다
모두에게 살아있음을 선물 할겁니다
running=gift 

#화이팅
#나가뛰세요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진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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