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EPL 스타 SON은 멈추지 않아”...EPL도 '블랙 마스크' 응원

박재호 기자 2022. 11. 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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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가나전을 앞둔 손흥민(30)을 응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100% 몸 상태가 아님에도 한국 공격진을 이끌며 투혼을 불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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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전반전, 손흥민이 주장완장을 고쳐메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가나전을 앞둔 손흥민(30)을 응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마스크 투혼' 중인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설지 관심이 높다. 손흥민은 지난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100% 몸 상태가 아님에도 한국 공격진을 이끌며 투혼을 불살랐다. 양말이 찢어지고 신발이 벗겨지는 집중 견제에 시달렸지만 여러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월드컵 통산 3골을 넣으며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월드컵 한국 최다골 1위에 올라있다. 가나전에서 4호골을 터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PL 사무국도 월드컵에 참가 중인 리그 소속 선수들을 응원했다. 27일 공식 SNS 계정에 "EPL 스타들은 멈추지 않는다"는 글과 함께 카타르 도하에서 마스크를 쓰고 훈련 중인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더불어 세르비아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널)와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스위스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아스널)가 훈련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기대를 나타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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