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전당대회 시점, '2말3초'는 추측보도...대통령 재가도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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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개최 시점을 내년 2월 말∼3월 초에 힘을 실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추측성 보도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윤 대통령이 최근 이른바 윤핵관 의원과의 만찬에서 이러한 내용을 보고받아 재가했고, 이후 윤 대통령이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독대한 자리에서 '5월 말∼6월 초' 전당대회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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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개최 시점을 내년 2월 말∼3월 초에 힘을 실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추측성 보도라고 일축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자신의 SNS에 '2말 3초', '5말 6초' 식의 추측성 보도는 국민의힘 지도부인 비대위와는 무관한 추측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윤 대통령이 최근 이른바 윤핵관 의원과의 만찬에서 이러한 내용을 보고받아 재가했고, 이후 윤 대통령이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독대한 자리에서 '5월 말∼6월 초' 전당대회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비대위원은 당무를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재가받았다는 건 부적절한 내용이라며 대통령 임기를 4년 이상 남겨 놓은 시점에서, 차기 총선의 공천권을 가진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언제 열릴지는 지금 예단하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비대위는 전당 대회 개최 시기와 룰 결정과 관련해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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