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수신금리 급등, 극히 예외적 상황...감독 불가피"

강희경 2022. 11. 2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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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수신금리 인상을 자제하도록 권고한 것은 최근 은행권이 고금리를 제공하면서 나타난 유동성 쏠림 현상이 지극히 예외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금융당국의 수신금리 인상 자제 권고가 '예대금리차 목표'와 상충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충돌되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금융기관이 한쪽으로 자금을 당기면 시장에 교란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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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수신금리 인상을 자제하도록 권고한 것은 최근 은행권이 고금리를 제공하면서 나타난 유동성 쏠림 현상이 지극히 예외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서울 종로구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 활동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수신 금리에 급격한 움직임이 생기면 대출금리 상승으로 연결되는 구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중장기적으로 금리 산정 시스템을 정비하되 당장은 개별 금융 주체의 독립적 의사결정이 전체로 보면 비합리적일 수 있다는 측면을 설득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금융당국의 수신금리 인상 자제 권고가 '예대금리차 목표'와 상충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충돌되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금융기관이 한쪽으로 자금을 당기면 시장에 교란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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