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하면 안되는 이유 … 축구 팬, 일본 승에 걸었다 ‘2억’ 날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느 축구 팬이 '일본 승'에 2억을 걸었다가 통째로 날렸다.
해당 팬은 18만 달러(약 2억 4105만 원)를 일본의 승에 걸었다.
호주 베팅 업체 'TAB'는 공식 SNS를 통해 "한 사용자가 일본 승에 181,482달러를 베팅했다. 일본의 승리 배당은 1.5배다. 놀라운 베팅이다"라고 전했다.
일본은 코스타리카에게 결승골을 헌납하고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어느 축구 팬이 ‘일본 승’에 2억을 걸었다가 통째로 날렸다.
해당 팬은 18만 달러(약 2억 4105만 원)를 일본의 승에 걸었다. 호주 베팅 업체 'TAB'는 공식 SNS를 통해 "한 사용자가 일본 승에 181,482달러를 베팅했다. 일본의 승리 배당은 1.5배다. 놀라운 베팅이다"라고 전했다.
일견 이해는 갔다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일본은 이전 경기에서 독일을 이겼다. 코스타리카는 0-7로 스페인에게 패했다. 거기다가 일본은 코스타리카에 역대 한 번도 진바 없다. 최근 3연승 포함 4승 1무로 압도적인 우세를 이어갔다.
전력적인 측면, 분위기적인 측면 모두 일본이 우세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일본은 코스타리카에게 결승골을 헌납하고 탈락 위기에 놓였다.
이 사실을 접한 많은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멍청한 선택"이라며 비판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1.5배 이하는 절대 건드려선 안돼"라며 경고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또 다른 팬은 "난 코스타리카에 걸어서 7.5달러(약 1만 원)를 벌었어"라고 자랑했다.
공은 둥글다. 점유율 90%-10%에서도 10%가 이길 수 있는 것이 축구다. 함부로 도박을 걸어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7번 임신' 본능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남친 군대 있을 때 나갔다"
- 유흥주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바닥에 피 흥건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 포클레인에 결박 당한 전처…1년 헬스로 힘 키워 전 남편 보복 살인
- 국제부부 남편 "외도 했지만 성관계 無…벌거벗고 스킨십만"
-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성폭력 전과에 역술인 활동까지
-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회사 동료 10억씩 복권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