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60년만에 국내판매 15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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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돌파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2011년 누적 15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2018년에는 2000만대를 달성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이달 1500만대를 넘어섰다.
기아는 2013년 국내 시장에서 1000만대 판매를 달성했고, 이후 9년 만에 1500만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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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쏘렌토·스포티지 뒤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돌파했다. 1962년 이후 60년 만의 대기록이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2011년 누적 15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2018년에는 2000만대를 달성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이달 1500만대를 넘어섰다. 기아는 1962년 삼륜차 K-360을 시작으로 1974년 최초의 국산 승용차 브리사를 출시했다. 1980년대부터 프라이드를 비롯해 승용차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1986년 연 10만대 판매를 달성했고, 1989년에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1999년에는 500만대 수준이었지만 현대차에 인수된 이후 가속페달을 밟았다. 기아는 2013년 국내 시장에서 1000만대 판매를 달성했고, 이후 9년 만에 1500만대를 넘어섰다.
차종별로 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 모델은 약 121만대를 기록한 모닝이었다. 이어 카니발(약 113만대), 쏘렌토(약 103만대), 스포티지(약 85만대)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2000만대 돌파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비롯한 친환경차가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의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쏘렌토와 스포티지는 이미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기아는 내년 대형 전기 SUV EV9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를 내놓고 14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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