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BNK썸, 청주서 당한 일격이 예방주사 될까?

부산/최창환 2022. 11. 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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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당한 일격은 예방주사가 될 수 있을까.

박정은 감독은 이에 대해 "많은 감독님들이 그런 팀을 상대로 하는 경기가 더 힘들고 집중력을 끌어내기 어렵다고 말씀하신다. 그래도 우리는 청주에서 예방주사를 맞고 왔다. 선수들이 방심하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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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청주에서 당한 일격은 예방주사가 될 수 있을까. BNK썸이 홈에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썸은 2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BNK썸은 최근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지난 25일 3연패 중이던 청주 KB스타즈에 54-62로 패, 창단 최다인 6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정은 감독은 KB스타즈전에 대해 “선수들 모두 컨디션이 안 좋았고, 언젠가 질 거란 생각도 하고 있었다. 어쨌든 경기는 졌지만, 다 해보고 진 게 아니다. 빨리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게 나을 거라 생각했다. 청주에서의 일은 잊고 다시 리듬을 찾기 위해 분위기를 잡고 나왔다”라고 돌아봤다.

박정은 감독은 이어 “너무 터프한 경기여서 김한별이 손, 어깨부상을 입어 훈련을 많이 못했다. 병원도 다녀왔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선수들도 아쉬움을 많이 느낀 것 같다. 컨디션은 괜찮다. 오랜만에 치르는 홈경기인 만큼 기를 잘 받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삼성생명은 배혜윤, 이수정, 김나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변수 속에서도 부천 하나원큐를 82-59로 완파했다. 박정은 감독은 이에 대해 “많은 감독님들이 그런 팀을 상대로 하는 경기가 더 힘들고 집중력을 끌어내기 어렵다고 말씀하신다. 그래도 우리는 청주에서 예방주사를 맞고 왔다. 선수들이 방심하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베스트5
BNK썸 : 안혜지 이소희 진안 한엄지 김한별
삼성생명 : 신이슬 강유림 김단비 키아나 스미스 이해란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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