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잡을 '괴물 39세' 페페 낙점…베테랑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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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야, 괴물."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39세 베테랑 페페(포르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은 오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페페가 이날 포르투갈의 키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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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괴물이야, 괴물."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39세 베테랑 페페(포르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은 오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가나를 잡은 포르투갈은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포르투갈은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부상 악재에 시달린다. 핵심 수비수인 다닐루 페레이라(파리 생제르맹)가 훈련 도중 오른쪽 갈비뼈 3개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가나전에서도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포르투갈의 최후방 센터백으로 나서 승리를 이끈 주전 수비수로 타격이 상당하다.
산토스 감독은 페레이라를 대체할 카드로 페페를 택했다.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페페가 100% 출전한다. 그는 괴물"이라며 "페페를 향한 의심은 없다. 우리가 가진 모든 선수 중 페페 같은 사람은 없다. 이건 확실하다"라고 믿음이 대단했다.
페페가 이날 포르투갈의 키플레이어다. 우루과이가 한국과 경기를 비긴 만큼 이번에는 무조건 승리를 위해 달려들 가능성이 크다. 우루과이도 다윈 누녜스(리버풀),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있어 포르투갈도 수비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페페와 수아레스가 펼칠 노장 대결에 눈길이 간다. 수아레스도 35세로 베테랑이지만 한국전에 선발 출전하며 여전한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과 경기에 다소 무기력해 벤치 예상이 나오는 수아레스지만 최근까지 나시오날에서 16경기 8골 4도움을 올렸던 저력이 있어 페페와 대결을 기대케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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