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완화' 안심전환대출 누적 신청액 7.7조…공급액의 30.9%
최나리 기자 2022. 11. 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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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고정형 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의 신청금액이 지난 7일 요건을 완화한 이후 약 보름 동안 3조7242억원(2만352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8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5일 기준 안심전환대출의 누적 신청 금액은 총 공급 금액의 30.86% 수준인 7조7139억원입니다. 누적 신청 건수는 6만2548건입니다.
신청 채널별로는 주택금융공사를 통한 누적 신청이 3만1903건(4조1459억원 규모)입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을 통한 접수는 3만645건(3조5680억원 규모)입니다.
2단계 신청 요건은 기존 주택가격이 4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부부합산 소득은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각각 확대됐습니다. 대출 한도도 2억5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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