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상무 송교창 “부상 회복이 가장 큰 목표”

이천/홍성한 2022. 11. 28.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금이 터닝포인트이다. 나를 발전시키는 시간으로 생각하겠다" 송교창의 말이다.

송교창은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의 열정과 의지가 정말 강한 것 같다. 상무 같은 경우에는 D리그 밖에 경기가 없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모든 경기를 이기려고 하고 있다"라고 D리그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천/홍성한 인터넷기자] “지금이 터닝포인트이다. 나를 발전시키는 시간으로 생각하겠다” 송교창의 말이다.

상무는 28일 이천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2-2023 KBL D리그 1차 대회에서 89-84로 승리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송교창이 경기에 계속 나서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다. 허훈과 김낙현의 앞선 듀오와 박정현과 박준영이 인사이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무지만 4쿼터 KT의 무서운 추격을 허용하며 힘든 승리를 거뒀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 MVP인 송교창은 큰 키에 빠른 트랜지션이 가능하고, 3번과 4번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합류한다면 상무는 더욱 무서워질 예정이다.

이번 경기 역시 나오지 못한 송교창은 “9월에 2차 손가락 수술을 받았다. 그러다 보니 운동을 많이 못 한 상태이고 몸 잘 만들어서 12월 정도면 게임에 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상무에서의 생활은 어떤지에 대해서는 “군대 생활 열심히 하고 있다. 워낙 기량이 좋은 선수들과 모여서 농구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인 것 같다. 지금이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하고 나를 발전시키는 시간으로 생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교창은 “부상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다. 재활을 중점으로 준비 잘하겠다”라고 얘기했다.

2015년 신인 시절 이후 D리그를 경험하는 송교창, 오랜만에 느끼는 D리그 현장은 어땠을까. 송교창은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의 열정과 의지가 정말 강한 것 같다. 상무 같은 경우에는 D리그 밖에 경기가 없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모든 경기를 이기려고 하고 있다”라고 D리그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친정팀인 KCC를 향한 애정도 잊지 않았다. 송교창은 “내년까지 몸 상태 잘 만든 상태로 복귀해 재밌는 경기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응원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배승열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