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봉쇄반대 시위 확산…亞증시 또 쇼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국 전역으로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가 확산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주말 중국 전역에서 벌어진 반(反)봉쇄 시위는 이날 대학가를 중심으로 이어졌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75%, 선전성분지수는 0.69%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대만증시 1%대 하락
중국 전역으로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가 확산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28일 홍콩 항셍지수는 1.51% 내린 17,308.06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11일 중국 당국의 방역 완화 지침 이후 이어져온 상승세가 꺾였다. 현장에서 여전히 유지되는 통제와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중국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알리바바(-3.01%)와 텐센트(-1.17%) 등 대형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지난 주말 중국 전역에서 벌어진 반(反)봉쇄 시위는 이날 대학가를 중심으로 이어졌다. 중국 공산당의 강경 진압 우려도 커졌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75%, 선전성분지수는 0.69%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는 장 초반 항셍지수가 3% 이상 내리는 등 급락세를 보였다. 그러다 전국적 시위가 ‘위드 코로나’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21% 내린 2408.27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242억원어치, 기관이 2670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2%, 대만 자취안지수는 1.5% 하락했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테슬라 비틀…GM·피스커·블링크차징은 질주할 것"
- "日 금융완화 당분간 유지"…'정책 선회' 선그은 기시다
- "새해 포트폴리오, 경기둔감株 ETF 담아라"
- 올해는 매크로 헤지펀드의 해…기술주 폭락에도 '함박웃음'
- 월마트·아마존 대규모 할인에…美 연말 소매판매 7.6% ↑
- 송중기 "사랑하는…" 발언에 소환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 '18살에 임신' 안서영 "♥남친 한국에서 추방 당해, 홀로 출산" 충격 고백 ('고딩엄빠2')
-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속이 부글부글 끓어…日돌고래쇼 동의한 적 없다"
- 오나미, '박수홍 아내' 옆모습 보고 연신 "예쁘다" 환호('조선의사랑꾼')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