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선 착공…서울 '트램' 57년 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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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노면전차(트램) 사업이 2025년 9월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사업비 2614억원을 투입해 연장 5.4㎞, 정거장 12곳(환승역 3곳)을 트램으로 연결하는 친환경 신교통사업이다.
이성해 위원장은 "위례신도시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기한 내 준공할 수 있도록 위례선 건설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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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노면전차(트램) 사업이 2025년 9월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사업비 2614억원을 투입해 연장 5.4㎞, 정거장 12곳(환승역 3곳)을 트램으로 연결하는 친환경 신교통사업이다. 2025년 9월 개통이 목표다.
트램 열차는 대당 객차가 5칸(모듈)으로 구성된다. 10대의 열차가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평상시에는 10분 간격(지선은 출퇴근 시 10분, 평상시 15분)으로 운행된다. 위례선이 개통하면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 남위례역에서 트램을 타고 위례신도시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트램은 차량 상부에 전기 배터리를 장착하는 초저상 차량이다. 차량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이 필요하지 않아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는 게 장점이다. 차량기지는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과 녹지 등으로 조성된다.
이성해 위원장은 “위례신도시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기한 내 준공할 수 있도록 위례선 건설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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