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도 3세 경영 본격화… SGC에너지·이테크건설 대표에 이우성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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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자회사인 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오너 3세'인 이우성(사진)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SGC에너지 측은 "국내외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책임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지속가능경영체제 확립을 위한 적임자로 이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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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자회사인 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오너 3세’인 이우성(사진) 부사장을 각각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SGC에너지 측은 “국내외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책임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지속가능경영체제 확립을 위한 적임자로 이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사장은 OCI 창업자 고(故) 이회림 회장의 차남 이복영 회장의 장남이다. 이로써 OCI 이회림 선대 회장부터 2세 이복영 회장에 이어 3세 이우성 대표체제가 완성되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이 신임 사장은 1978년생으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를 마치고 2007년에 SGC이테크건설 해외사업팀에 입사했다. 지난 2020년에는 군장에너지와 삼광글라스, 이테크건설 등 계열회사를 통합해 SGC 출범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CVC인 SGC파트너스 대표이사를 맡아 창립 첫해 900억원의 운용자산(AUM)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신임 사장은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등 에너지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는 등 SGC의 미래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정비 및 친환경 사업 강화 작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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