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한국, 월드컵 첫 골 넣겠지만...” 美 매체, 가나 승리 전망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미국 매체가 한국과 가나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의 승리를 예상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CBS는 한국과 가나의 경기 결과를 예측하면서 "가나가 한국에 2-1로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현재 가나가 승점 0점, 골득실차 –1로 조에서 탈락 위기에 처해 있기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긍정적 요인은 최근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보호 마스크를 쓰고 돌아왔다는 것이다"라며 "안도감을 느낄 수 있지만 가나를 꺾고 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공격에서 더 많은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전했다.

가나에 대해서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2-3으로 패배했다"라며 "득점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포르투갈전에서 보여줬던 엉성한 실수를 피하기 위해선 수비가 더 나아져야 한다"고 평가했다.

최종적으로 매체는 가나의 승리를 점쳤다. 매체는 "한국은 월드컵에서 첫 득점에 성공하겠지만 가나는 계속 압박하고 여러 번 골문까지 돌파에 성공할 것이다. 결국 가나가 2-1로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벤투호는 이날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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