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문화기관장 인선 마무리단계...8명 중 6명 선임

박원수 기자 2022. 11. 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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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문화예술의 중심 중 한 곳인 대구콘서트하우스. 이곳에서는 국내외 주요 교향악단이 연주를 펼쳐 클래식팬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통합된 대구시 산하 주요 문화기관장의 채용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개방형 직위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문화예술본부장을 비롯 콘서트하우스관장 등 6명의 본부장·관장 인선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관장은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에 정갑균 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 대구문화예술회관장에 김희철 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에 박창근 전 안동대 음악과 교수, 대구미술관 관장에 최은주 직전 관장 등 4명이다.

문화예술진흥원은 또 산하 문화예술본부장에 박순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 실장을, 관광본부장에 강성길 전 한국관광공사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들 6명은 12월1일부터 정식 임용돼 2년 임기의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문화예술진흥원 산하 8개 본부장·관장 가운데 이번 공모에서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난 기획경영본부장과 박물관운영본부장 2명에 대해서는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 산하 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주요 문화기관을 통폐합하고 이를 관리하는 기관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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