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 회장, 대학생들과 토론마라톤

박소연 2022. 11. 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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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토론 마라톤인 'KB솔버톤' 대회에서 대학생 참석자들을 상대로 금융현안과 스트레스 관리법 등 인생 조언을 내놨다.

28일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KB솔버톤 16강 본선 진출자 64명 대학(원)생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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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솔버톤' 대회 참석해 토론·경청·집단지성 강조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지난 24일 KB손해보험 수원 인재니움에서 솔버톤 대회 참가 대학(원)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토론 마라톤인 'KB솔버톤' 대회에서 대학생 참석자들을 상대로 금융현안과 스트레스 관리법 등 인생 조언을 내놨다.

28일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KB솔버톤 16강 본선 진출자 64명 대학(원)생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토론을 벌였다.

윤 회장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토론과 경청,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 순서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KB를 경영하라'라는 대회 슬로건에 걸맞게 현직 KB금융 최고경영자(CEO)와 가상의 대학생 CEO 간에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최근 금융시장의 이슈와 글로벌 트렌드인 ESG를 중심으로 플랫폼 전략,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후금융 및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인도네시아 특별팀은 동남아에 불고 있는 한류를 소개하며 한류와 금융의 연계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3일 한국에 입국한 인도네시아팀 참가자는 "2박3일 본선 기간 숙박과 식사, 멘토링 프로그램 등 참가자들을 위한 KB금융의 세심한 배려와 진심 어린 환대에 큰 감동"이라며 "특히 글로벌 테마에 대해 연구하면서 인도네시아와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을 이해하기 위한 KB의 엄청난 노력을 느끼게 되어 KB와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금융사는 최상의 솔루션을 찾는 '토론'을 통한 집단지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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