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윤경호 “20kg 감량해서라도 멜로하고 싶어”

손봉석 기자 2022. 11. 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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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28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영화 ‘탄생’의 배우 윤경호가 출연했다.

DJ 이기광과 윤경호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20kg 감량하고 멜로 영화 찍기와 몸무게 증량·감량 없이 액션 영화 찍기 중에 하나를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멜로를 선택했다.

윤경호는 “최근에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 연기 인생 처음으로 멜로를 했는데 어울린다는 평을 들어서 용기가 생겼다”며 “스스로 멜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기광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있으셔서 정말 잘 어울릴 것”이라며 반응했다. 이어서 만약 멜로를 찍는 다면 어떤 배우와 찍고 싶냐고 질문하자 윤경호는 “저와 멜로를 찍어주는 분께 그냥 감사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가요광장 청취자들은 ‘윤큐트 배우님 멜로 저랑 합시다 저랑!! 넘 귀여우세요 원래 귀요미들은 귀여운 걸 부정해줘야 더 귀여운 법이죠ㅋ’, ‘윤블리 배우님 멜로 소취 1일!!!!!’, ‘멜로도 정말 잘하실 것 같아요! 순정마초경호 기대할게요!’라며 응원을 보냈다.

윤경호는 밸런스 게임도 했다. 윤경호가 활약했던 예능 ‘어쩌다 사장’과 ‘청춘MT’가 같은 날 촬영 섭외가 왔다면 어느 쪽으로 갈 거냐는 질문에 윤경호는 ‘어쩌다 사장’을 택했다.

이기광이 이유를 물어보자 ‘청춘MT’는 게임을 하고 출연자들에게 말을 걸어야하는 부담이 있어 마음 한 편이 초조한 느낌이었는데 ‘어쩌다 사장’은 열심히 일을 하면 돼서 예능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쩌다 사장’ 섭외 당시에 차태현이 ‘형 가게 차렸는데 알바 좀 할래?’ 라고 전화가 와서 진짜인 줄 알고 가겠다고 했는데 나중에 예능인 걸 알았다고 비화를 밝혔다. 더불어 차태현이 진짜 사장 같이 일만 시켰고, 뭘 먹으려고 하면 ‘니 돈 내고 먹어야한다’ 라고 해서 정말 일만 하고 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가요광장 청취자들은 ‘어쩌다 사장에서 너무 귀여우셨어요 ㅎㅎㅎ 정리요정!!’ ‘사윗감으로 딱^^’, ‘차태현 배우님이 너무했네,, 울 경호님 일만 시키시고?’ ‘정말 일만 하시더라고요 ㅋㅋ’

‘이기광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KBS 쿨 FM 89.1MHz나 어플 콩 혹은 마이 케이로 들을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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