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 리스크 영향, 코스피 1% 넘게 하락
[5시뉴스]
중국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전국 수준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제로 코로나 규제 항의 시위가 확산되면서 중국발 리스크에 위험 선호 심리가 후퇴되며 오늘 코스피는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수급 불안도 작용하면서 기관과 외국인이 지수를 끌어내렸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양매도가 나오면서 코스닥 지수는 2% 넘게 내리며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59포인트 하락한 2408.27포인트로, 코스닥은 15.66포인트 내린 717.9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약세로 6만 원이 위태로운 모습으로 거래를 마쳤고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위메이드의 가상화폐인 위믹스를 상장 폐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메이드의 주가가 14% 넘게 하락했습니다.
또 동원산업이 액면 분할 후 반경 상제한 첫날일 오늘 파란불 켜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롯데칠성은 신제품 인기 소식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아이에스동서가 수도권 최대 규모의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용 부지를 확대했다는 소식에 5% 넘게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6.5원 오른 1340.2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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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31354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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