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포모팅vs미트로비치 '최전방 대결'...카메룬-세르비아 선발 공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에릭 막심 추포모팅(카메룬)과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세르비아)가 최전방 대결을 펼친다.

카메룬과 세르비아는 28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1차전에서 패하며 승점 0점에 머물러있다.

카메룬은 스위스와의 첫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후반 3분에 브릴 엠볼로에게 실점을 했고 한 골 차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세르비아는 1차전에서 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을 상대했다. 세르비아는 가장 강력한 2위 후보였다.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좋은 경기력을 자랑했으나 첫 경기에서는 무기력했다. 강점인 미트로비치, 두산 블라호비치 등의 공격수의 분발이 필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카메룬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드비스 에파시, 니콜라 은쿨루, 콜린스 파이, 장 샤를 카스텔레토, 돌로 누후, 앙드레 프랑크 잠보 앙기사, 피에르 쿤데, 마르텡 옹골라, 칼 토모 에캄비, 추포 모팅, 브라이언 음뵈무가 출전한다.

세르비아는 3-4-3을 택했다. 바나 밀린코비치 사비치, 스트라히야 파블로비치, 밀로시 벨코비치, 니콜라 밀렌코비치, 네마냐 막시모비치, 안드리야 지브코비치, 샤샤 루키치, 필리프 코스티치, 미트로비치, 두산 타디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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